오늘은 화요일. 어제 지친몸으로 퇴근후 밥을 해먹이고 독박육아를 하다 비로소 소진. (Feat. 남편회식) 오늘 일어나 준비를 하고 등원을 시키고 사무실로 향하는 내내 우울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안되겠다. 쉬어야겠다. 반차를 내기로하고 오늘 뭘해야 좋을지 생각하면서 점점 기분이 좋아졌다. 우선 맛있는걸 먹기. 며칠전부터 먹고싶던 물회맛집 폭풍검색. 머리를 할까 카페를 갈까하다 보고싶던 미술전을 보기로. 서둘러 뮤비프리앱을 깔고 무료티켓획득! 점심시간이 되고 우르르 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유유히 집으로 향하는 즐거운 발걸음. 집으로 와 오늘 어설피 걸친 룩을 떨치고 나다운 편한 원피스로 환복. 배고파. 이제 밥먹으러 가자! 먹고싶었던 물회를 양껏 맛나게 먹었다. 이제 혼밥은 아..

이제 곧 36개월을 맞는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아간 일산 주렁주렁 테마파크. 입장권은 1인 15000원 인데 소셜쇼핑사이트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 우린 3월 특가로 인당 9,900원에 구매! 더불어 카페메뉴까지^^ (아메리카노,탄산,솜사탕,팝콘 택 1) 18~36개월까진 50프로 할인받아 현장에서 8,500원에 구입. 이용안내 평일은 종일이용가능하고 주말은 2시간 이용가능, 초과시 이용료가 부과되니 참고! 주차는 3시간 무료. 연간이용권도 판매하고 있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주말에만 올수있는 우리는 2시간 이용제한이 걸려서 패스~ 드디어 입장! 오늘 생일을 맞이한 아이에게 더욱 특별했던 오늘의 날짜. 그 앞에서 예쁘게 사진도 남겼다. 그리고 주렁주렁에 입장한 순간. 우리는 여행자가 된다. 여행자로..

노브랜드 방문기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장보기. 이마트나 온라인에서 종종 구매하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면서 직접 보고 살 수있게됐다. 매장에는 더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오늘의 장바구니. 이것저것 소소하게 담아봤다. 알래스카 훈제연어 (6,980) 연어 킬러인 내가 망설임없이 장바구니에 담은건 가격때문일까?ㅋ 맛도 괜찮은편이었다. 동봉된 소스는 별로.. 검은깨 찰호떡 (3,980) 호떡도 종류가 몇가지있었는데 그중에 하나 검은깨!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으니 soso. 다만 반죽이 너무 두껍다. 누름틀로 눌러주면 괜찮으려나? 그리고 애정하는 간식들. 고구마칩과 다크초콜릿. 맛도 있고 980이라는 착한 가격^^ 국산콩 두부 (1,380) 국산콩인데 가격도 저렴해서 구매. 맛도 괜찮아서 자주 사게될것같다. 오..

이케아 고양점 방문기 오늘은 이케아 고양점을 방문해보았다. 평일 오픈시간 10시 즈음 도착하니 차도 안막히고 주차도 여유롭게 할 수 있었다. 평일이 아님 느낄수없는 여유로움. 장보기 전 2층의 쇼룸부터 둘러보자. 아기자기&심플 이케아만의 감성으로 가득한 쇼륨. 핑크핑크한 여아방. 나중에 이렇게 꾸면주면 정말 좋을것같다^^ 본격적인 쇼핑에 들어가기전 간단히 커피 한 잔. 이케아 멤버십 회원이라면 평일은 아메리카노 무료제공!! 무한리필되는 커피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이케아 멤버십은 푸트코트옆 pc에서 간단히 가입가능했다. 다른 푸드와 제과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케아 쇼핑 리스트 이케아 주방용품 - 컵 6p(4,900), 유아컵 6p(1,900), 다용도 지퍼백 50p(2,900), 스펀지 3p(1,..

며칠째 시야를 가렸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이것이야말로 창살없는 감옥..ㅜㅜ) 오랜만에 맑은공기를 마시러 밖으로 나왔다. 뜨끈한 국물로 점심을 먹고 커피빈에서 디저트타임. 플랫화이트와 초코무스케익. 진한커피와 찐득한 초코무스의 조합이 좋다^^ 요즘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블랙 머그컵. 심플하니 예쁜 디자인이다. 그리고 요즘 내가 좋아하는 플랫화이트.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볼수없던 메뉴이다. 커피빈에서는 이외에 다른 커피류도 디카페인으로도 즐길수있다. 커피한모금과 케익한입. 입안에 달달함이 퍼진다. 커피 한 잔이 주는 잠시간의 여유로움. 케익 한스푼의 기분좋음.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오늘의 티타임@커피빈

오랜만에 들린 코스트코. 이 날은 아침 오픈시간 즈음 도착해 평소의 주차전쟁은 없었다. 그러나 금새 지하주차장은 만차. - 장보기전 푸드코트에서 아침식사부터. 오늘은 치킨베이크와 양송이스프. 지난번 불고기베이크를 맛나게 먹어서 치킨도 시켜보았지만 내입에는 불고기가 더 맞는걸로. 무한리필되는 양파소스 곁들여 먹으면 굿..^^ 코스트코 커피. 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냉큼 주문. 따뜻한 라떼를 시켜보았는데 맛은 영 별로였다..ㅜㅜ 커피는 아쉬웠지만 다른 식사류는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 이제 카트를 끌고 본격적인 장보기를 시작해볼까? 딸기 트라이플이 다시 출시되었다. 지난번에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그사이 사라져 이번엔 고민없이 집어왔다. 생딸기와 생크림 가득!! 무척 달달하고 느끼해보이는 비주얼이지만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