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카페. 카페 부부 BUBU

요즘도 핫한 망리단길.
오랜만에 친구부부와 다녀왔다.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망원시장가는길.
어렵지 않게 찾을수있었다.


점심먹고 12시 50분쯤 갔더니
오픈준비중;

1시 오픈이라니 참고하시길^^


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를 만들었다는
망원도 카페 부부.

1층 카운터와 커피전시장.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큰창으로 채광이 좋았던 1층 내부.
큰테이블과 꽃장식이 마음에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옛날 계단과 줄장식.
창틀의 책들.

 방과 거실이었을 공간을
오래된 쇼파와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고 앤틱하게 잘꾸며놓았다.

너무나 멋진 공간이었다.

오픈 시간에 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구서구석 볼수있었다.
잠시 감탄의 시간^^

카페부부 메뉴와 가격.

이제 커피를 마셔볼까?

원두를 고를수 있고
가격도 무난한 편이다.

늘 시키는 플랫화이트와
아이를 위해 과일주스를 주문했다.

커피는 원두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깊은맛이라 만족^^

주스는 착즙주스인데
가격(7.000)에 비해 양도 적고
맛도 일반주스 같았다^^;

잔잔히 들리는 음악소리와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커피 한잔하니
참 좋았다.

망원동에서 찾기 힘든
넓직한 공간.
그리고 공간이 주는 여유.

날이 풀리면
마당에 나가 차한잔해도 좋을것 같다.

오늘의 카페투어는 성공적.